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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02월 18일
HR Dailly | 25.02.18 (Tue)
채용/이직/자격증 트렌드 뉴스 브리핑
프리랜서도 직장 괴롭힘 보호받을까…법 개정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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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2.17
#직장 내 괴롭힘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프리랜서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까? 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 사건을 계기로,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에 놓인 프리랜서 보호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된다. 여야는 오는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에서 관련 법 개정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요점 정리
▲ 프리랜서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 보호 대상에서 제외됨
▲ 여야는 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를 보호하는 법 개정 논의 착수
▲ 노동계는 계약 형태에 관계없이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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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아 직장 내 괴롭힘 보호를 받지 못한다. 오요안나 기상캐스터가 MBC와 프리랜서 계약을 맺었다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노동계는 계약 형태에 따른 차별이 불합리하다고 지적한다.

근로자성 인정 문제는 최근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아이돌 뉴진스 하니, 쿠팡 퀵플렉서 배송기사 사례에서도 근로자 인정 여부가 핵심 쟁점이었다. 이에 따라 정치권은 '프리랜서 보호법' 개정을 적극 추진 중이며,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프리랜서라도 일정한 종속성이 인정되면 근로자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대법원은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방송작가를 근로자로 인정한 판례를 남긴 바 있다. 계약 조건, 업무 수행 방식, 임금 지급 형태 등을 기준으로 근로자성을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향후 전망
여야는 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를 직장 내 괴롭힘 보호 대상에 포함하는 법 개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법 개정이 이루어진다면 프리랜서의 노동권 보호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고용 형태에 따른 기준 설정 문제와 기업의 부담 증가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3일부터 육아휴직 1년→1년 6개월로 연장
세계일보
| 25.02.17
#출산/육아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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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해법? 공무원 주 4일 근무 도입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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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2.17
#유연근무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가 공무원 대상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고 있다.

요점 정리
▲ 충북도, 3월부터 2세 미만 자녀·임신 공무원 대상 주 4일 출근제 시행
▲ 서울·경기·대전·충남 등 주요 지자체도 유사 제도 운영 중
▲ 일부 지자체, 민간 기업까지 주 4.5일제 시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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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임신부 보호형’과 ‘영유아 양육형’ 두 가지 유형으로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한다. 주 1일 재택근무를 포함하며, 하루 최소 6시간 근무하면 된다.

서울시는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주 4일 근무를 의무화했고, 경기도는 ‘461 육아응원 근무제’를 통해 임신 공무원에게 주 4일 출근과 하루 6시간 근무를 적용했다.

민간 영역에서도 변화를 시도하는 움직임이 있다. 경기도는 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주 4.5일제’를 시범 운영하며, 격주 4일제·주 35시간제·금요일 반일 근무 중 선택하도록 했다.

향후 전망
공무원 사회를 중심으로 확산된 주 4일 근무제가 민간 기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책이 될지, 근무 효율성과 업무 공백 문제가 발생할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지자체별 만족도 조사 결과가 향후 정책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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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코리아 임원, 직장 내 괴롭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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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2.17
#직장 내 괴롭힘
KFC 코리아 임원이 워크숍과 회식 자리에서 직원에게 씹던 음식을 강요했다는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됐다. 피해 직원은 고용노동부에 신고했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술 강요만 인정하고 경고 조치했지만, 노동부는 재조사를 지시했다.

요점 정리
▲ KFC 코리아 임원, 워크숍·회식 자리에서 씹던 음식 강요 의혹
▲ 피해 직원,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용노동부에 신고
▲ 회사는 술 강요만 인정하고 '경고' 처분…노동부 재조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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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KFC 코리아 워크숍에서 임원 B씨가 씹던 상추를 술에 넣어 팀장급 직원 A씨에게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2년 회식 자리에서도 B씨가 씹던 삼겹살을 A씨에게 건넨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익명의 직원들은 "B씨의 술자리 행태가 과격하기로 유명하다"고 증언했다.

향후 전망
고용노동부의 재조사 결과에 따라 회사의 추가 조치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단순한 술자리 문제가 아닌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될 경우 법적 처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KFC 코리아의 대응이 향후 기업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대 새신랑 극단선택…직장 괴롭힘 장수농협 직원 4명 재판행
중앙일보
| 25.02.18
#직장 내 괴롭힘
아나운서 뽑는데 “춤 춰봐라”…몰매 맞은 강북구청, 결국
헤럴드경제
| 25.02.18
#공정채용
'합격 번복' 경기 중등임용 시험 파장 계속...소송 번지나
연합뉴스TV
| 25.02.17
#전문직 자격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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