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젊은 공무원의 이탈을 막기 위해 급여 인상, 조기 승진, 주거 지원 등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한다.
요점 정리
▲ 9급 초임 월급 300만 원 인상 추진, 5급 조기 발탁·성과급 강화
▲ 공무원 임대주택 5000가구 추가 공급, 분양전환형 임대 도입
▲ AI 활용 교육 확대, 국제기구 근무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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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27년까지 9급 공무원 초임을 월 300만 원 수준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직무 중심 인사체계로 개편하고, 실무 공무원이 조기 발탁될 수 있도록 ‘5급 선발승진제’를 도입한다. 또한 성과급을 강화하고, 동료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평가의 공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도 확대된다. 2030년까지 공무원 임대주택 5000가구를 추가 공급하며, 일정 기간 거주 후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 임대'도 도입한다. 세종시에서는 올해부터 공무원 임대주택 1차 건설이 시작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교육도 확대된다. 실무 직원이 반복 업무를 줄이고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용 교육과정이 신설된다. 또한 5급 이하 공무원도 국제기구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고용휴직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전망
공무원 처우 개선이 인재 유출을 막고 공직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지 주목된다. 개편안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평가·승진 기준의 공정성과 예산 확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세부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