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기업 CEO들이 링크트인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와 인재 영입이 핵심 이유다.
요점 정리
▲ LG전자·SKT·현대차 등 주요 기업 CEO, 링크트인 계정 개설 증가
▲ 글로벌 기업·파트너와 네트워크 구축, 해외 시장 공략 강화
▲ 인재 영입과 기업 홍보 창구로 활용, SNS 비즈니스 역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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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대표는 최근 링크트인 계정을 개설하고 CES 2025에서 발표한 AI 기술을 공유했다.
SK텔레콤 유영상 대표는 미국 MIT의 AI 연구 컨소시엄 합류 소식을 전했으며,
현대차 CEO 호세 무뇨스도 링크트인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CEO들이 링크트인을 활용하는 이유는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서다.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 기업 경영진이 직접 소통 창구를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링크트인은 영어 기반의 비즈니스 플랫폼이기 때문에, 한국 CEO들도 해외 고객과 투자자를 겨냥해 영어로 게시물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링크트인은 글로벌 인재 영입에도 중요한 채널로 자리 잡았다. 기업들은 링크트인을 통해 업계 전문가들의 경력과 이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우수 인재를 빠르게 영입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향후 전망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링크트인은 CEO들의 필수 도구가 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국내 기업 경영진이 링크트인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며, 기업 홍보와 네트워크 확장의 중요한 채널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SNS를 단순한 소통 창구가 아닌 전략적 비즈니스 도구로 활용하는 흐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