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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02월 05일
HR Dailly | 25.02.05 (Wed)
채용/이직/자격증 트렌드 뉴스 브리핑
경력자만 뽑으면 사회초년생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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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기업들이 신입보다 경력자를 선호하면서 20대 청년층이 양질의 일자리에서 멀어지고 있다. 구직 기회 감소는 평생 소득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요점 정리
▲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증가로 사회초년생의 취업 확률 감소
▲ 20대 청년층의 고용률과 평생 총소득 하락 전망
▲ 구직 단념 증가로 악순환 심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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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경력이 없는 사회초년생이 상용직으로 한 달 내 취업할 확률은 2010년 1.8%에서 2021년 1.4%로 감소했다. 반면, 경력자의 취업 확률은 큰 변화가 없었다. 이는 기업들이 신입보다는 즉시 업무가 가능한 경력직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업들의 채용 방식 변화도 이 흐름을 반영한다. 5대 그룹 중 삼성만이 신입 정기 공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대차·SK 등은 수시 채용으로 전환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비중은 2009년 17.3%에서 2021년 37.6%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한은 분석에 따르면, 경력직 채용 증가로 인해 20대의 고용률이 10%포인트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구직 활동 감소가 지속될 경우, 20대의 생애 총 취업기간은 1년6개월 줄어들고, 평생 소득도 추가로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전망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는 노동시장 구조 변화의 일부지만, 사회초년생에게는 불리한 환경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들이 직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및 비정규직에서도 경력 개발을 시작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정부와 기업이 신입 채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청년층의 구직 단념과 노동시장 불균형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채용 혹한기' 보낸 IT업계…유일하게 생존한 'AI 개발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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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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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세일즈 전장"…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나선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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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제도
국내 주요 기업 CEO들이 링크트인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와 인재 영입이 핵심 이유다.

요점 정리
▲ LG전자·SKT·현대차 등 주요 기업 CEO, 링크트인 계정 개설 증가
▲ 글로벌 기업·파트너와 네트워크 구축, 해외 시장 공략 강화
▲ 인재 영입과 기업 홍보 창구로 활용, SNS 비즈니스 역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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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대표는 최근 링크트인 계정을 개설하고 CES 2025에서 발표한 AI 기술을 공유했다. SK텔레콤 유영상 대표는 미국 MIT의 AI 연구 컨소시엄 합류 소식을 전했으며, 현대차 CEO 호세 무뇨스도 링크트인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CEO들이 링크트인을 활용하는 이유는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서다.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 기업 경영진이 직접 소통 창구를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링크트인은 영어 기반의 비즈니스 플랫폼이기 때문에, 한국 CEO들도 해외 고객과 투자자를 겨냥해 영어로 게시물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링크트인은 글로벌 인재 영입에도 중요한 채널로 자리 잡았다. 기업들은 링크트인을 통해 업계 전문가들의 경력과 이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우수 인재를 빠르게 영입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향후 전망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링크트인은 CEO들의 필수 도구가 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국내 기업 경영진이 링크트인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며, 기업 홍보와 네트워크 확장의 중요한 채널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SNS를 단순한 소통 창구가 아닌 전략적 비즈니스 도구로 활용하는 흐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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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AI 뒤처질 수 없다” 이해진,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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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이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한다. 글로벌 AI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네이버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접적인 행보로 분석된다.

요점 정리
▲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7년 만에 이사회 의장 복귀 예정
▲ 글로벌 AI 경쟁 심화 속 네이버의 ‘소버린 AI’ 전략 강화
▲ AI 반도체, AI 검색·쇼핑 서비스 등 차세대 기술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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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사회는 이해진 창업자의 사내 이사 복귀 안건을 이번 주 주주총회에 올릴 예정이다. 그는 3월 주총을 통해 이사회 의장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테크 업계 관계자들은 이해진이 네이버의 AI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 분석했다.

네이버는 2021년 자체 AI 모델 ‘하이퍼클로바’를 출시했고, 이후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며 생성형 AI 시장에 도전했다. 하지만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기술 고도화에 천문학적 투자를 하는 가운데, 네이버의 경쟁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네이버의 주가는 4년 전 46만 원대에서 20만 원 초반대로 하락한 상태다.

이해진의 복귀는 AI 기술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네이버는 사우디와 협력해 아랍어 기반 ‘소버린 AI’ 개발을 추진 중이며, 엔비디아·인텔 등과 협력해 AI 반도체 및 AI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AI를 접목한 검색·쇼핑 서비스 개발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향후 전망
이해진의 복귀로 네이버의 AI 사업은 보다 공격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최수연 대표 체제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AI 반도체, 검색, 쇼핑 등 주요 사업에서 네이버만의 경쟁력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AI 경쟁이 가속화되는 만큼, 네이버의 AI 전략이 향후 기업 성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경제계 인사]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 박상진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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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제계 인사]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 송재혁 씨 外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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