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14회 변호사시험, 3763명 법조인의 꿈을 향한 진검승부 시작...시험장소 공개
3,763명의 지원자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우며 법조인의 꿈을 향한 진검승부가 시작된다.
▲ 2025년 제14회 변호사시험, 1월 14~18일 전국 25개 로스쿨에서 시행
2025년 제14회 변호사시험은 역대 최대 지원자를 기록하며,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시행된다. 16일은 휴식일로 지정되며, 전국 주요 로스쿨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응시자는 사전에 좌석번호와 시험장을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입실 시간과 준비물에 주의해야 한다.
▲ CBT 방식 논술시험 확대, 응시자 3,754명 지원
이번 시험은 대다수가 CBT 방식을 택해 전산화된 논술형 시험을 치른다. 지원자는 3,763명으로 이 중 9명만이 수기 방식을 선택했다. 시험 과목은 공법, 형사법, 민사법, 전문적 법률과목으로 나뉘며, 첫날 공법으로 시험이 시작된다.
▲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5년 4월 25일 예정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수도권 로스쿨에 가장 많은 응시자가 배정되었고, 도서 지역에서는 제주대의 응시자가 가장 적다. 시험장별 세부 배정 인원은 법무부 공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응시자 수와 합격률 추이에 따라 법조계 진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