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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2월 09일
이스키모 | 24.12.09 (Mon)
채용/이직/자격증 트렌드 뉴스 브리핑
정년을 넘어 도전한다, 숙련자 재고용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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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이 정년퇴직자를 재고용하며 숙련된 인재를 다시 활용하는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 현대차·포스코, 정년퇴직자 재고용 통해 숙련 기술 확보
정년퇴직 후에도 고용이 지속되도록 재고용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현대차와 포스코는 숙련된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계약직 및 촉탁직 형태로 정년을 초과한 근로자를 다시 채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재고용 기간을 기존 1년에서 최대 2년으로 연장해 숙련 기술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현대엘리베이터, 중장년 경력자 적극 채용
건설·기계업계에서는 숙련된 중장년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재고용을 장려한다. SK에코플랜트는 70대 근로자까지 재고용하며 경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촉탁직 제도와 상시 채용 시스템을 통해 숙련 인력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 크라운제과, 정년 연장과 촉탁 재고용으로 인력난 해소
크라운제과는 정년을 연장하고 63세 이후 촉탁 재고용 방식을 채택했다. 이 과정에서 단계적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중장년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며 고용 안정성을 제공했다.

일률적인 제도 도입보다는 각 기업의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유연한 정책 마련이 중요하다.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경력 같은 신입" 기업, 청년 양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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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기업들이 청년 도약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경험을 겸비한 신입사원을 육성하며 취업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 청년 도약 프로젝트 참여 기업, 3년 만에 11배 증가
청년 도약 프로젝트는 기업이 취업 준비생에게 직무 교육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정부가 재정 지원을 맡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이 동참하면서 2021년 11곳에 불과했던 참여 기업은 올해 128곳으로 급증했다.

▲ 직무 경험 강조, 삼성·LG·SK 등 대기업 주도
주요 사례로는 삼성전자의 ‘청년 SW 아카데미’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과 월 1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누적 취업률이 83%에 달한다. LG그룹은 ‘LG에이머스’를 통해 인공지능 전문가 교육과 경진대회를 운영하며, SK그룹은 무료 교육과 장학금 혜택을 결합한 ‘SK뉴스쿨’을 진행 중이다.

▲ 74.6% 기업, 신규 채용 시 직무 경험 중요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74.6%의 기업이 직무 관련 경험을 채용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았다.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신입사원을 선호하는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다.

청년 도약 프로젝트는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경쟁력을 제공하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의 중요한 대안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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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침체, CEO 교체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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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건설 경기 부진으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실적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최고경영자 교체와 조직 개편에 나섰다.

▲ 국내 10대 건설사 중 8곳, CEO 교체 단행
국내 건설사들이 급격한 실적 악화를 겪으며 경영진 교체와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롯데건설을 제외한 국내 10대 건설사 중 8곳이 작년 말부터 올해 사이 CEO를 교체했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은 건설 경기 침체로 영업이익이 최대 67%까지 급감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 실적 악화로 인한 임직원 구조 조정 가속화
임직원 구조 조정도 본격화되고 있다. DL이앤씨는 올해 임원 수를 대폭 축소했으며, SK에코플랜트는 고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시행했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사업본부와 팀을 대폭 축소하며 조직 구조를 간소화했다.

▲ 조직 간소화 및 전략적 재편으로 생존 모색
이러한 조치들은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 기업의 생존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재무 전문가와 주택사업 부문 전문가를 CEO로 선임하거나 본부 체계를 단순화하는 등의 변화는 지속 가능성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건설사들의 경영 전략 변화는 불가피하다. 조직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시도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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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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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7급/검
#경찰/세무/관세 등
# 건축
#교육행정
#국회
#시설관리 등
# 전기
#회계재경
#직업상담
#지역인재
서울시 7급 공무원 필기시험에서 총 354명이 합격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7급 공무원 280명, 기술계고 9급 45명, 연구사 29명 합격
서울시는 2024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자는 7급 일반행정 161명을 포함해 총 354명이다.

▲ 7급 일반행정·지방의회 합격선 최고 94점, 수의직 최저 60점
특히 일반행정(지방의회)와 일반행정(장애인) 등 7급 분야에서 94점과 82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기술계고 9급 일반토목은 최고점 93.33점을, 연구사 공중보건은 86.67점을 기록했다.

▲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7일 예정
필기시험을 통과한 합격자는 12월 14일 서울고등학교에서 인성검사
를 치르며, 장애인 편의 대상자는 온라인 검사도 가능하다. 이어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면접시험이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합격 여부는 내년 1월 7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발표된다. 필기시험 성적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같은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험생들은 남은 인성검사와 면접 준비에 집중해 최종 합격을 준비해야 한다. 2025년 새해, 새로운 공무원들이 현장에 배치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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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자영업자 직격탄, 내수 침체 속 경제 허리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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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통계
40대 가구의 사업소득이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하며 내수 부진의 여파가 경제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 40대 가구 사업소득, 전년 대비 13.1% 감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40대 가구의 월평균 사업소득은 107만 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만 2000원이 감소했다.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래 가장 큰 감소 폭으로, 소득 수준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1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후퇴했다.

▲ 내수 침체로 도소매업 중심 자영업자 타격 심화
40대 가구의 사업소득 감소는 내수 부진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올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0만 7000원으로, 이 중 의류·신발 지출은 11만 4000원으로 역대 최저 비중(3.9%)을 기록했다. 도소매업 종사 비율이 높은 40대 자영업자들은 재화 소비 감소로 직격탄을 맞았다.

▲ 소매판매 지수, 10개 분기 연속 하락
 실제로 재화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 지수는 2022년 2분기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며 올해 3분기까지 감소세가 지속되었다.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장 기간이다.

40대 가구의 사업소득 감소는 한국 경제 허리층의 취약성을 보여준다.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개입과 도소매업 중심의 자영업자 지원과 소비 촉진 방안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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