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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2월 06일
이스키모 | 24.12.06 (Fri)
채용/이직/자격증 트렌드 뉴스 브리핑
외국인 대중교통 기사 확대…인력난 해법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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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격증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이 외국인 운전기사 채용을 본격화하며 대중교통 운영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 일본, 외국인 버스·택시 기사 채용 활성화
일본은 고령화로 택시·버스 기사 부족 문제에 직면해 외국인 채용을 대안으로 삼고 있다. 후쿠오카의 한 택시 회사는 직원 46명 중 12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글로벌 채용을 확대했다. 일본 정부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운전면허 시험을 20개 언어로 제공하고, 택시·버스 기사로 고용 가능한 '특정기능제도'를 완화했다.

▲ 한국도 대중교통 기사 부족 문제 심화
반면, 한국은 대중교통 기사 부족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가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 채용을 시도했으나, 고용노동부의 비자 발급 거부로 무산되었다. 특히 법적 요건과 운전 경력 요구사항이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 외국인 고용 규제 완화와 대책 마련 요구
부산의 상황도 심각하다. 법인택시 기사 수가 코로나19 이후 절반 가까이 줄며, 시내버스 구인난 역시 해결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임금과 처우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일본의 사례는 한국이 직면한 대중교통 인력난 해결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외국인 노동력 활용이 불가피하다면, 점진적 규제 완화와 함께 공공 교통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행정사 시험 경쟁 격화…합격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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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자격증
올해 행정사 2차 시험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며 합격률이 전년 대비 하락, 시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 제12회 행정사 2차 시험 합격률 12.58%, 전년 대비 2.03%p 하락
이번 행정사 2차 시험에는 2,431명이 응시했으며, 최종 합격자는 306명이다. 일반행정사가 263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외국어번역행정사와 해사행정사는 각각 40명과 3명이 합격했다.

▲ 일반행정사 합격선 53.83점으로 가장 높아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일반행정사는 53.83점, 외국어번역행정사는 47.66점, 해사행정사는 51.75점을 기록했다. 일반행정사 과락자는 사무관리론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 최다 합격 연령대 30대, 여성 합격자 비율 42.2%
연령대별로는 30대가 가장 많은 101명이 합격했으며, 여성 합격자는 129명으로 전체의 42.2%를 차지했다. 

행정사 시험은 점차 응시자가 증가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향후 자격증 발급과 교육 이수 과정을 거친 합격자들이 법률 서비스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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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국어 만점자 16배 증가…최상위권 혼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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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통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 만점자가 16배 급증하며 상위권 입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 139점, 전년 대비 11점 하락
이번 수능에서는 전반적으로 쉬운 문항이 출제되며 국어·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전년보다 낮아졌다.  국어 최고점은 139점, 수학은 140점으로, 작년 대비 각각 11점, 8점이 하락했다. 특히, 국어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 수는 1055명으로, 지난해 64명 대비 16배나 증가했다.

▲ 국어·수학 만점자 각각 1055명, 1522명 기록
영어는 절대평가 기준 1등급 비율이 6.22%로 다소 증가했지만, ‘물수능’ 수준으로 평이하진 않았다는 평가다. 전 영역 만점자는 11명으로, 이 중 4명이 재학생이다. 평가원은 킬러 문항을 배제하면서도 공교육 중심으로 변별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 수능 전체 난이도 하락, 상위권 밀집 예상
이번 수능의 난이도 하락으로 상위권 점수대가 밀집해 주요 대학의 입시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사탐런'(사회탐구+Run) 현상도 주목받았다.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한 이과생 비율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하며,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고려한 수험생들의 전략적 선택이 두드러졌다. 

학생들은 각 대학의 변환표준점수를 확인하며 신중하게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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