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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02월 04일
HR Dailly | 25.02.04 (Tue)
채용/이직/자격증 트렌드 뉴스 브리핑
"붙여만 주면 어디든"…역대급 취업난에 바뀐 취준생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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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 이직
경기 침체 속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취업준비생들이 특정 기업을 목표로 하기보다 어디든 합격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요점 정리
▲ 취업준비생 55.2%, "취업만 되면 어디든 상관없다" 응답
▲ 주요 이유는 빠른 취업(55.1%)과 긴 구직활동에 대한 피로(39.1%)
▲ 취업 후에도 이직 고려…평균 1.8년 근무 후 이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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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플랫폼 사람인이 신입 취업준비생 46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55.2%)이 "취업만 된다면 기업 형태는 상관없다"고 답했다. 특히 중소기업·스타트업(15.1%)과 중견기업(12.1%)을 선호하는 응답보다 "무조건 취업"을 선택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빠른 취업을 원하는 이유로는 ▲ 장기적인 구직 활동에 대한 피로(39.1%) ▲ 스펙 부족(31.3%) ▲ 경기 불황으로 인한 채용 축소(28.5%) 등이 꼽혔다. 또한 목표 기업을 설정한 취준생들 중에서는 연봉(24%)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으며, 워라밸(14.4%)과 복리후생(13.9%)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취업 후에도 상당수(37.3%)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으며, 평균 1.8년 근무 후 새로운 기회를 찾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0.2%가 3년 미만 근속 후 이직할 것이라고 응답해 장기 근속보다는 이직을 통해 커리어를 발전시키려는 전략이 두드러졌다.

향후 전망
고용 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취업준비생들은 안정적인 직장을 찾기보다 "일단 취업 후 이직" 전략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기업들은 인력 유지 방안을 고민해야 하며, 구직자들은 지속적인 역량 개발이 필수적인 시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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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취업, ‘컬처 핏’이 당락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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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대기업들이 채용에서 ‘컬처 핏(Culture Fit)’을 중요하게 평가하면서, 기업의 가치관과 조직 문화에 맞는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요점 정리
▲ 대기업 채용 기준, ‘도전·창의·협업’ 중심으로 변화
▲ 기업 문화 키워드 ‘소통·도전정신·동행’ 강조
▲ HR 담당자들, "지원자는 회사 SNS·비전부터 철저히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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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단순히 스펙이 좋은 인재보다, 회사의 조직 문화와 잘 맞는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등 주요 대기업들은 ‘도전정신’, ‘창의력’, ‘협업’을 주요 인재상으로 내세운다. 기업마다 강조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지원자는 이를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특히 올해 대기업 조직 문화의 핵심 키워드는 ‘소통’이다. 삼성전자는 수평적 소통을 강조하고, 포스코는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열린 문화를 지향한다. SK텔레콤과 LG전자도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우대하고 있다.

기업들은 ‘컬처 핏’을 평가하기 위해 면접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평판 조회 등 다양한 전형을 활용한다. 지원자들은 기업의 SNS, 홈페이지, 채용 설명회 등을 통해 조직 문화와 인재상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HR 담당자들은 "단순히 스펙만 나열하는 자소서는 의미가 없으며, 기업의 방향성과 자신의 경험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향후 전망
기업 채용에서 ‘컬처 핏’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학벌이나 경력보다 조직에 적응하고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인재가 더욱 환영받는다. 지원자들은 기업의 비전과 문화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맞춤형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수적이다.

 
“외국 건설인력 도입” vs “내국인 일자리 침해”… 부처간 샅바싸움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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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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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직장 내 괴롭힘’ 진상조사 착수…유족 "진실 밝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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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지난해 9월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유족 측 주장이 제기되면서, MBC가 공식 조사 절차를 시작했다.

요점 정리
▲ MBC, ‘진상조사위원회’ 구성…2월 5일부터 본격 조사
▲ ‘직장 내 괴롭힘’ 여부 쟁점…프리랜서 근로자성 인정이 핵심
▲ 유족, “MBC 구조적 문제 해결해야…‘오요안나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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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인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 변호사를 포함한 진상조사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고용노동부도 MBC에 ‘직장 내 괴롭힘’ 여부를 자체 조사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노동부는 MBC의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추가 조사가 필요하면 직접 개입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에서 핵심 쟁점은 고 오요안나 씨와 가해자로 지목된 선배 기상캐스터들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될지 여부다. 프리랜서 계약을 맺었더라도 실질적으로 MBC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일했다면 근로자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 대법원은 과거 유사한 사례에서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근로자로 판단한 바 있어, 이번 조사에서도 법적 판단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족 측은 진상조사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오히려 방송사 전반의 고용 구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기상캐스터와 같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에서 경쟁하며 소모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오요안나법’ 제정을 촉구했다.

향후 전망
MBC 조사 결과와 노동부의 추가 조사 여부에 따라 사건의 진상이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직장 내 괴롭힘’이 인정되더라도, 현행법상 가해자에 대한 직접적인 처벌 규정이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 사건이 방송업계의 프리랜서 고용 관행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합격률 80%, 수강생 1위” 거짓광고 ‘공단기’ 1억 과징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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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급/검,경찰/세무/관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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