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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02월 25일
HR Dailly | 25.02.25 (Tue)
채용/이직/자격증 트렌드 뉴스 브리핑
개발자 취업난, 스타트업 생태계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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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요점 정리
▲ 국내 SW사업자 6만 개 돌파, 하지만 글로벌 시장 점유율 1.2%에 불과
▲ 개발자 채용 시장 위축 및 스타트업 투자 감소로 산업 전반 불확실성 증가
▲ 생성형 AI 확산이 개발자 시장에 양면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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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1년 디지털 전환 붐으로 SW개발자 수요가 급증했으나, 이후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채용 시장이 급격히 위축됐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 건수는 2023년 965건으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으며, 폐업률도 증가하는 추세다.

현업 개발자들은 "개발자 1명 채용 공고에 200명 이상이 몰릴 정도로 구직 경쟁이 심화됐다"며 "생성형 AI 도입으로 단순 개발 업무가 감소하면서 취업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우려한다. 전문가들은 AI 활용 능력, 비즈니스 기획 역량 등 차별화된 경쟁력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정부 지원 정책도 문제로 지적된다. 초기 창업 지원은 많지만, 성장 단계에서의 지원이 부족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정책적 전환과 R&D 및 해외 진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향후 전망
SW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단순한 양적 확대보다 질적 도약이 필수적이다. AI 시대에 맞는 개발자 역량 재정립과 더불어, 정부의 선별적 지원과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이 요구된다.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략적 투자와 생태계 강화가 필수적이다.
 
금융당국 고위직, 보험사로 이직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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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공무원 연봉과 민간 보험사 임원 연봉 격차가 금융당국 퇴직 러시를 부추기고 있다.

요점 정리
▲ 3급 공무원 연봉 7440만 원, 4급 공무원 6648만 원… 보험사 임원 평균 연봉 5억8350만 원
▲ 2022~2024년 금융당국에서 보험사로 이직한 고위 공무원 20명, 금융권 중 최다
▲ 보험사, 규제 대응 및 정책 정보 활용 위해 금융당국 출신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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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임원 중 금융당국 출신 비율이 높아지는 이유는 연봉 차이 때문이다. 삼성화재 임원 평균 연봉은 12억6800만 원으로, 3급 공무원보다 약 17배 높다. 이런 격차는 금융당국 고위 공무원들의 이직을 가속화하고 있다.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부터 3년간 금융당국 출신 20명이 보험사로 이직했다. 같은 기간 은행으로 간 인원은 12명, 금융지주사는 4명에 불과했다. 보험사들은 이들을 통해 신사업 추진 시 금융당국과의 원활한 협의를 기대한다.

보험사 임원 중 다수가 경영기획·전략 부서에서 근무하며 규제 대응을 맡고 있다. 또한 감사·리스크 관리 부서에서도 금융당국 출신이 활약하며 내부 감사 및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향후 전망
공무원과 민간 기업 간 연봉 격차가 지속되는 한 금융당국 고위직의 이직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공무원 보수 체계 개선, 금융권 윤리 규제 강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스타벅스, 실적 부진에 1100명 감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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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비효율 제거와 조직 재편을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

요점 정리
▲ 스타벅스, 본사 직원 7%에 해당하는 1100명 해고 발표
▲ 최근 몇 분기 연속 매출 감소, 가격·서비스 품질 논란 지속
▲ 메뉴 30% 축소, 서비스 개선 등 경영 효율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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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브라이언 니콜 신임 CEO의 운영 효율화 전략에 따라 본사 인력을 대폭 감축하기로 했다. 해고 대상자는 개별 통보를 받으며, 퇴직금 및 구직 지원이 제공된다. 단, 로스팅·제조·매장 직원들은 감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스타벅스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가격과 느린 서비스 속도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며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메뉴 단순화 ▲셀프서비스 코너 재도입 ▲매장 리모델링 ▲모바일 주문 개선 등 다양한 변화가 진행 중이다.

메뉴 개편의 경우, 3월부터 인기가 낮거나 제조 과정이 복잡한 음료를 제외하고, 9월까지 전체 메뉴를 30%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니콜 CEO는 이를 통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고, 스타벅스를 보다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 공간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전망
스타벅스는 대규모 감원을 포함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브랜드 충성도를 유지하는 것이 향후 실적 회복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인재 확보 나선 삼성…'외국인 경력' 문턱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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