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외면한 중소기업, 외국인 유학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요점정리
▲ 중소기업 근로자 절반이 50대 이상, 청년 기피로 인력난 심화
▲ E-7 비자 획득 어려운 외국인 유학생, E-9 비자 허용 요구 커져
▲ 국내 취업 희망 유학생 86.5%, 한국어 능력 갖춘 인재 적극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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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의 난방기기 중소기업 A사는 직원 10명 중 7명이 50세 이상이다. 숙련된 기술 전수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 속에서 2030세대의 지원은 거의 없다. 중소기업 고령화는 전반적인 기술 단절과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중소기업계는 한국 유학생의 E-9 비자 전환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 유학생이 취업을 위해 E-7 비자를 얻는 과정은 까다롭고 제약이 많다. 응답자의 66.7%가 E-7 취득이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으며, 주요 이유는 제한적인 직종과 채용 기업 부족이다.
실제로 외국인 유학생 86.5%가 졸업 후 한국 취업을 원한다고 답했다. 특히 전문학사 재학생은 90.8%가 취업 의향을 보였다. 한국어 능력과 학업 성과를 기준으로 고용허가제 참여를 확대할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향후전망
외국인 유학생의 인력 활용은 중소기업의 고령화 문제를 완화할 현실적 대안이다. 법 개정과 제도 정비가 이루어진다면 숙련인력 확보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 E-9 비자 확대 논의는 노동시장 유연성과 포용력 강화를 위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