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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03월 28일
HR Dailly | 25.03.28 (Fri)
채용/이직/자격증 트렌드 뉴스 브리핑
[칼럼] K엔비디아가 나오려면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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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문화
한국 기업은 글로벌 무대에서 뒤처지고 있다. 이유는 단순히 근무 시간이 아니라, 일하는 문화 때문이다.

요점정리
▲ 미국 빅테크는 강한 근무 강도와 성과 중심의 보상체계를 통해 인재를 유인하고 있음
▲ 한국은 주 52시간제와 연공서열 중심 구조로 인해 혁신 동력이 약화되고 있음
▲ ‘K엔비디아’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동 유연성과 파격적 보상이 전제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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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과 테슬라에서는 근무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 성과가 전부이며, 긴장감 속에 직원들이 몰입한다. 테슬라는 재택근무 대신 출근을 유지하며 높은 집중도를 유지해왔다.

한국 대기업은 ‘삼무원’, ‘엘무원’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공무원처럼 정형화된 근무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창의성과 유연성을 제한하고 있으며, 노동조합은 유연성 확대에 반대하고 있다.

단순한 근무 시간 연장이 아닌, 스스로 일하려는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엔비디아는 젠슨 황 CEO부터 모범을 보이며, 직원들에게 성과에 따른 주식 등 명확한 보상을 제공한다.
일도 하고 육아도 하고, 직업도 기업도 '윈윈' 0.75잡이 뜬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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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경기도가 전통적인 근무 방식을 뒤흔들고 있다. 유연한 일자리 모델인 '0.5잡'과 '0.75잡'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요점정리
▲ 주당 20시간·30시간 근무 가능한 유연 근무제 ‘0.5잡·0.75잡’ 확산
▲ 기업에 시스템 구축비, 근로자에 임금 보전·업무 분담 수당 지원
▲ 가족친화 제도 운영 기업엔 최대 월 120만원 고용 장려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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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0.5잡·0.75잡’을 도입했다. 하루 8시간 일하는 전일제 대신, 개인 상황에 맞춰 일할 수 있는 제도다.

제도를 도입한 기업에는 근태 관리 시스템 구축비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줄어든 근무 시간만큼 근로자에게 최대 월 30만 원, 대체 인력 채용 시 월 120만 원의 지원금도 제공된다.

현재 경기도 공공기관 17곳이 MOU를 체결했고, ‘경기 가족 친화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제도 확산 중이다. 근로자뿐 아니라 기업에도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윈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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