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AI·바이오·클린테크를 넘어, 알파벳 키워드로 구체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내부 구성원과 경영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
요점 정리:
▲ 구광모 회장의 A·B·C(AI, 바이오, 클린테크) 비전
▲ LG디스플레이·LG전자, JUMP와 FUN 키워드 제시
▲ 구성원 중심의 소통과 실행력 강조
더 알아보기:구광모 LG 회장이 제시한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그룹 전체의 미래 비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기반으로 각 계열사는 새로운 경영 키워드를 발표하며 사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정철동 CEO는 ‘JUMP’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는 고객 가치(Uniqueness), OLED 시장 선도(Market Leadership),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Partnership)을 강조하며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LG전자의 조주완 CEO는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FUN’ 전략(First, Unique, New)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조하며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A·C·E(Aim for Clarity, Conduct with Agility, Excellence in Process)로 실행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LG화학의 신학철 부회장은 ‘We connect science’를 슬로건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며 과학적 연결을 통한 혁신을 목표로 삼고 있다.
결론:LG그룹의 알파벳 키워드 전략은 구체적인 비전 제시와 함께 임직원의 소통과 실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부 신뢰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