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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02월 13일
HR Dailly | 25.02.13 (Thu)
채용/이직/자격증 트렌드 뉴스 브리핑
대기업 vs 중견·중소기업…임금 격차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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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2.12
#채용
대기업이 연봉 인상을 주도하며 중견·중소기업과의 격차가 눈에 띄게 벌어지고 있다. 채용 시장까지 위축되면서 중소기업 종사자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2024년 평균 연봉 인상률 8.5%, 대기업이 상승 주도
▲ 대기업 연봉 상승률 9.0%, 중견기업 5.7%, 중소기업 3.7%로 격차 확대
▲ 중견기업 25.9%가 신규 채용 축소 계획, 인력 시장 경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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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이 127만 건의 연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4년 평균 연봉 상승률은 8.5%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2.9%)보다 5.6%포인트 오른 수치다. 특히 대기업 연봉 인상률이 9.0%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5.7%)과 중소기업(3.7%)은 상대적으로 낮아 기업 규모에 따른 임금 격차가 더욱 두드러졌다.

업종별로 보면 전자·반도체 분야의 연봉 상승률이 11.3%로 가장 높았고, 화학·에너지(11.1%), 토목 설계(11.0%) 분야도 상위권에 속했다. 코로나19 이후 연봉 인상이 지연됐던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견기업의 채용 위축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52.6%는 신규 채용을 유지할 계획이지만 25.9%는 채용 규모를 줄일 예정이라고 답했다. 실적 악화, 비용 절감, 경기 불확실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향후 전망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중견·중소기업의 채용 감소가 이어질 경우, 청년층의 취업난과 노동시장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기업 간 임금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요구된다.

개발자 자리까지 넘보는 AI…코딩 열풍 ‘급속 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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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2.13
#클리핑
AI가 초급 개발자의 역할을 대체하며 IT 업계 채용이 급감하고 있다. 코딩 교육 열기도 식으면서 업계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 개발자 채용 공고, 2년 새 41% 감소
▲ AI가 초급 개발자 업무 대체, 인력 수요 변화
▲ 일부 기업, 전문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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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채용시장 분석 서비스 ‘비사이드’에 따르면, 2022년 1만4,489건이던 개발자 채용 공고는 2024년 8,509건으로 41.3% 감소했다. AI 개발자를 찾는 공고만 증가했으며, 나머지 직군은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

AI 기술이 초급 개발자의 역할을 대신하면서 기업들은 채용을 줄이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한 명의 개발자가 더 넓은 업무 범위를 담당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신입 개발자 채용을 더욱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딩 교육 시장도 위축되고 있다. 초·중·고 코딩 경진대회 참가자 수가 감소했고, IT 교육 스타트업들은 기존 코딩 교육에서 AI 활용 및 개발 프로그램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향후 전망
초급 개발자의 입지가 줄어들면서 IT 업계 취업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AI가 대체할 수 없는 고급 개발자 수요는 유지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일부 기업들은 전문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개발자 교육은 기초를 넘어 AI와 협업하는 역량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신입 초봉 5500만원, 10시 출근” 역대급 사원 몰리더니…“이건 충격”
헤럴드경제
| 25.02.12
#유연근무
티웨이항공, 경력직 운항승무원 채용
아이뉴스24
| 25.02.12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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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교원 휴직 강제…‘하늘이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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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2.12
#입사 지원자 관리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 이후 정부가 정신질환 교원의 직권휴직과 복직 심사를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실효성 논란과 인력 부족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 정신질환 교원의 직권휴직 및 복직 심사 강화 추진
▲ 교육청·정치권, ‘하늘이법’ 입법 검토…SPO 배치 논의
▲ 기존 제도 작동 여부 검토 필요, 실효성 논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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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정신질환으로 교직 수행이 어려운 교원에게 직권휴직을 명령하고 복직 절차를 강화하는 ‘하늘이법’(가칭)을 추진한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교원이 폭력성을 보일 경우 긴급 개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우울증 진단 후 6개월 휴직했다가 단 20일 만에 복직한 사례가 논란이 되며, 비적격 교원을 걸러낼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각 시·도교육청도 복직 심사 강화와 정기적 모니터링 도입을 검토 중이다.

정치권도 법안 발의를 서두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교육감이 정신질환 교원의 복직을 최종 승인하고, 초등학교에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의무 배치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준비 중이다. 국민의힘도 고위험 정신질환 교원에 대한 상담 및 치료 의무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전망
‘하늘이법’은 교내 안전 강화를 목표로 하지만, 정신질환의 기준 설정과 교원의 권리 침해 우려가 쟁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SPO 배치 확대 역시 인력 부족 문제로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존 제도의 작동 여부를 먼저 검토한 후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워크 문화 척결 나선 트럼프, 이번엔 케네디센터 회장 됐다
조선일보
| 25.02.13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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