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은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영등포구 독거노인 200가정에 명절 음식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떡국 재료, 모둠전, 과일전 등을 담았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롯데홈쇼핑 본사가 있는 영등포 지역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희망수라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롯데홈쇼핑은 2015년 영등포구청 안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만들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시기별로 필요한 음식과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설과 추석 명절에는 상차림 음식, 여름에는 보양식,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보낸다. 현재까지 모두 362회, 6만여개 꾸러미를 지원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