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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양국 기업들은 디엘지와 피노젝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인 설립부터 인허가,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디엘지는 일본의 금융 규제 및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목표다.
주요 서비스는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법인 설립 및 등기 지원 △금융 라이센스 취득 지원 △규제 대응 △현지 파트너십 구축 △인사·세무 관련 경영 지원 등이다. 특히 디지털 자산, 가상화폐 거래소, 전자결제 서비스 등 첨단 금융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원희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국내 핀테크·블록체인 기업들의 일본 진출이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며 "양국 간 법률·규제 환경의 차이를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극복하고 기업들이 비즈니스 본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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