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02 (금) 14:08

Dailypharm

X
박리다매 다이소 건기식의 진실…"싸고 질 좋은 제품은 없다"
강혜경 기자 2025-02-26 12:10:11
[팩트체크]약국, 비싸게 판매한다는 오해 불러ᆢ중요 성분ㆍ함량 뺀채 제조 판매

다이소 매출 3년 연속 증가…화장품 카테고리 매출 톡톡

'약국 주고객' 대웅제약, 대한약사회와 대화 예고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다이소의 건기식 출시를 놓고 약국과 소비자간 표정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유명 제약사와 콜라보한 다이소의 건기식 출시를 반기는 입장인데요, 약국가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다이소와 같은 건물에 입점해 있거나, 맞닿아 있는 약국에서는 한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한 잔도 5000원에 육박하는 고물가 시대에 3000원 철분, 5000원 영양제는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 있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대다수 품목 가격이 5000원에 형성돼 있기는 하나, 하루 기준 100~200원에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품절을 예고하는 파워블로거와 인플루언서도 있습니다.

 ▲ 24일 다이소가 제약사와 콜라보 한 건기식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대웅제약 26종, 일양약품 9종, 종근당건강 2종 등 총 37종입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가르시니아, 녹차카테킨, 철분, 바나바잎추출물, 칼슘마그네슘D, MSM, 비타민D,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코엔자임Q10, rTG오메가3, 멀티비타민 미네랄 등 약국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건기식이 구성에 포함됩니다.

◆고물가·소비심리 위축에도 승승장구…한국판 돈키호테?= 다이소는 1000원도 가치 있게 쓸 수 있는 균일가 정책을 유지하며 모든 상품 가격을 500원, 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 5000원으로 한정하는 가격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성비와 초저가를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인데, 가성비 소비 트렌드에 주목받는 유통채널로 꼽히고 있습니다.

물론 리콜 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도 사실이지만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에도 굳건히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이소가 건기식 사업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뷰티사업 성공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을 보면 2022년 50%, 2023년 85%, 2024년 144% 등으로 다이소 매출 효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소 브랜드 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까지 코웍에 나서고 있습니다.

태그(TAG)는 투쿨포스쿨의 다이소 전용 서브 브랜드고, 초초스랩은 조성아뷰티의 다이소 전용 서브 브랜드입니다.

SNS에서는 '피부과 의사가 쓰는 다이소 화장품', '샤넬 저렴이 버전 다이소 추천템', '바이레도 저렴이 버전 향수' 등까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이소와 손을 잡은 화장품 브랜드만 60여개, 상품은 500여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이소 매출 역시 오름세인데, 최근 3년 매출을 보면 2021년 2조6048억원, 2022년 2조9458억원, 2023년 3조4605억원 등으로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관광코스로 다이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에 돈키호테가 있다면 한국에는 다이소가 있는 셈이죠.

이같은 흐름에 편승해 건물주들 사이에서도 '다이소 모시기'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스타벅스 같은 프랜차이즈 커피숍이나 맛집처럼 고객을 불러 들이는 집객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이죠.

생활용품을 넘어 뷰티까지 섭렵한 다이소가 헬스케어 사업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닌 셈이죠.


◆'대웅제약', '일양약품', '종근당건강' 제약사와 손, 신뢰는 덤= 다이소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큰 이유는 제약사와의 콜라보입니다. 네임밸류와 신뢰도를 갖춘 제약사와의 콜라보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앞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제약사 역시 다이소의 유통망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약사의 핵심 노하우가 담긴 질 좋은 건기식을 공급한다고 홍보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온 가족 맞춤형 올케어 솔루션, 제약사의 노하우를 담은 고품질 영양 설계, 합리적인 가격, 다이소 유통망을 통한 높은 구매 접근성이라는 4가지를 모두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죠.

원료 선택부터 제조 과정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제품이 탄생했다는 겁니다. 가령 비타민C는 영국산, rTG오메가3는 노르웨이산, 블랙마카는 페루산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했고, 우수제조관리기준인 GMP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생산,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데일리팜이 확인해 본 결과, 제품생산은 위탁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웅제약은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원 이앤에스에, 일양약품은 에스엘에스에 위탁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이죠. 쉽게 말해 건강기능식품유통전문판매원은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원은 이앤에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국, 폭리 취했다는 호도" 우려 속 표정 제각각= 약국가는 다이소의 건기식 출시와 관련해 착찹하다는 반응입니다. 개중 반품이나 불매 등 격한 반응을 보이는 약국도 있지만 대다수 약국은 이번 사태를 우려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얼마 안되는 건기식 매출 마저 다이소, 올리브영 등에 뺏기다 보니 건기식 시장에서 약국 입지는 더욱 줄어들 수 있다는 게 중론입니다.

건기식이 아니더라도 습윤밴드, 염모제, 의약외품 연고류, 립밤 등 시장도 점점 잃고 있다 보니 같은 맥락에서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는 거죠. 다이소의 립밤 판매 가격이 약국 사입 가격 보다 저렴한 사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염모제 용량이 약국 제품 보다 많고 약국 대비 저렴한 사례 등 크고 작은 갈등이 빚어져 온 것도 사실입니다.

'약국 공급가 보다 싼 염색약 유통'에 약국가 반발을 샀던 동성제약은 다이소 유통분 출하를 정지하겠다며 사태를 진정하겠다고 나서기도 했지만, 막상 시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이소의 박리다매 전략을 약국이 미처 따라갈 수 없다 보니 본의 아니게 약국 시장이 외면받는 일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우려는 성분·함량 등과 무관하게 그간 약국이 폭리를 취했다고 여겨질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사실상 이 부분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게 사실입니다. 성분·함량 등을 떠나 단순 가격 비교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죠.

대웅제약은 '기존의 건강기능식품이 한 달 분 기준 평균 2만원~3만원대인 반면 닥터베어는 한 달 분이 3천원, 5천원으로 고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역의 약사는 "온라인으로 시장이 많이 분산됐다. 최근에는 쿠팡 짝퉁 건기식 등까지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다이소 건기식 출시가 미칠 영향 또한 적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약사로서도 반가운 일이지만, 건기식을 과자나 기호식품 처럼 쉬이 여길 우려도 적지 않다고 본다"고 전했습니다.

'비타민C=피로회복', '루테인=눈건강' 같이 공식대로 제품을 임의 복용하거나, 과용하는 등의 부작용 사례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약사도 "3000원, 5000원 건기식으로 인해 그간 약국이 엄청난 마진을 남긴 것처럼 호도될 수 있는 부분이 우려스럽다. 무엇보다도 건기식과 일반약에 대한 구분이 없는 일반 소비자들이 건기식과 일반약을 더 혼동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다이소 건기식에 대해 약사사회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 역시 의견이 분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콜라보가 성공할 경우 다이소와 손을 잡고 영역을 확대하는 제약사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분명 일선 약국가에서 반발이 일고 있고, 2만5000개 약국을 소비자로 하는 제약사 역시 이번 사태를 그냥 넘길 수는 없다는 판단입니다.

제약사의 주고객 자체가 약국이다 보니, 약국과 각을 세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대웅제약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대한약사회와 면담을 갖고 회사 입장을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이소와 제약사의 콜라보, 어떻게 보시나요?
강혜경 기자 (khk@dailypharm.com )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인쇄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 20
독자의견
20
익명의견 쓰기 | 실명의견쓰기 운영규칙
닫기

댓글 운영방식은

댓글은 실명게재와 익명게재 방식이 있으며, 실명은 이름과 아이디가 노출됩니다. 익명은 필명으로 등록 가능하며, 대댓글은 익명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댓글 노출방식은

새로운 댓글을 올리는 일반회원은 댓글의 하단에 실시간 노출됩니다.

댓글의 삭제 기준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제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상용 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 근거 없는 비방·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특정 이용자 및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적인 내용의 글 및 직접적인 욕설이 사용된 경우

    특정 지역 및 종교간의 감정대립을 조장하는 내용

    사실 확인이 안된 소문을 유포 시키는 경우

    욕설과 비어, 속어를 담은 내용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 관계 법령에 저촉되는 경우(선관위 요청 시 즉시 삭제)

    특정 지역이나 단체를 비하하는 경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여 해당인이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특정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전화, 상세주소 등)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경우

    타인의 ID 혹은 닉네임을 도용하는 경우

  • 게시판 특성상 제한되는 내용

    서비스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경우

    동일 내용의 연속 게재 및 여러 기사에 중복 게재한 경우

    부분적으로 변경하여 반복 게재하는 경우도 포함

    제목과 관련 없는 내용의 게시물, 제목과 본문이 무관한 경우

    돈벌기 및 직·간접 상업적 목적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

    게시물 읽기 유도 등을 위해 내용과 무관한 제목을 사용한 경우

  •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 기타사항

    각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미리 공지한 경우

    기타 법률에 저촉되는 정보 게재를 목적으로 할 경우

    기타 원만한 운영을 위해 운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

  • 사실 관계 확인 후 삭제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지 않은 내용을 무단 게재, 복제, 배포하는 경우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당사에 제공한 이용자의 정보가 허위인 경우 (타인의 ID, 비밀번호 도용 등)

  • ※이상의 내용중 일부 사항에 적용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도 있으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이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으로 판단되거나 데일리팜 서비스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 조치 이후 본 관리 기준을 수정 공시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데일리팜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dailypharm@dailypharm.com입니다.

최신순 찬성순 반대순
  • 2025.02.28 08:40:46 수정 | 삭제

     

    쌈마이 약 사먹던 사람들이 다이소 가는것.. 인터넷에서 사먹던 사람들이 다이소 가는거지. 인터넷 판매업자들만 화나지

    댓글 0 0 0
    등록
  • 2025.02.28 08:39:16 수정 | 삭제

     

    건강 생각해서 건기식 먹는 사람들이 다이소에서 값싼 쌈마이 약먹겠음? 성분,원산지, 함량 다 모르겠고 걍 영양제 먹고 싶은 사람들은 먹겠지.. 성분, 원산지 함량 다 따져가면서 살려면 약국 가는거고.. 소비자가 다름. 다이소 약은 무슨 함량도 잘 적혀있지 않더만.. 원산지는 커녕

    댓글 0 0 0
    등록
  • 2025.02.27 11:06:40 수정 | 삭제

     

    다이소 가서 사야지~~~

    댓글 0 2 0
    등록
  • 2025.02.27 09:05:23 수정 | 삭제

     

    이제 다이소 한켠에 약국자리 만들어서 한약사 고용하고 일반의약품 팔날이 멀지 않았다

    댓글 0 4 0
    등록
  • 2025.02.26 21:29:42 수정 | 삭제

     

    대웅 일양 종근당 내일부터 약 싹 치우고 불매 들어간다 지금까지 누구덕에 회사 컸는지는 생각도 안하고 뒤통수를 이렇게 후려치네 ㅋㅋ 건기식을 과자처럼 사먹게 만들고 국민들 건강은 안중에도 없지? 제약사들이야말로 돈벌이에 환장한거 반성해라 민초말은 씨알도 안먹히겠지만 ㅋㅋ

    댓글 2 6 6
    • 482806
      2025.02.27 08:42:02 수정 | 삭제
      누구 덕에 크긴 ㅋㅋ 대웅 종근당 일양 다 전문약 매출이 대부분인거 알고 있지?
    • 482804
      2025.02.27 02:06:31 수정 | 삭제
      하꼬 약국하는게 자존심은~손님이 여긴 이지엔6도 없어요?하고 경멸하는 눈빛보낼듯
    등록
  • 2025.02.26 19:23:39 수정 | 삭제

     

    대웅 종근당아 우리도 싸게 팔게 싸게 줘라

    댓글 0 9 1
    등록
  • 2025.02.26 17:54:47 수정 | 삭제

     

    약쟁이들 웃기네. 언제는 느그들이 건기식.영양제 팔면서 환자들 부작용.상호작용 챙겨서 지도해줬냐 ㅋ 처방전 삑. 다라락. 슉. 끝

    댓글 0 14 15
    등록
  • 2025.02.26 17:10:04 수정 | 삭제

     

    정원 줄이면 해결될 일을 인건비 싸게 후려칠라고 정원도 안줄이고 ㅉㅉ... 약준모 실천약도 정원은 언급도 안하는거보면 이제 기득권이다 이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 4 2
    등록
  • 2025.02.26 17:07:11 수정 | 삭제

     

    분노? 잉 관심없는디.. 비슷한수준약파는 홈쇼핑이나 인스타공구 네이버스토어에서 분노중

    댓글 0 4 0
    등록
  • 2025.02.26 16:18:22 수정 | 삭제

     

    한약사공론이 만든 한약사의 수호자이자, 한약사약국 1등 홍보대장으로서 약사회를 후루룩짭짭하실 권 승상님... 꼭 해결해 주십셔~ 이제 천원실장님도 돌아오시고 우두머리만 빼고는 도로 대없씨 집행부던데... 또 남탓 포포먼스 쑈만 하지마시고요. 그건 이제 못함 ㅎㅎㅎ

    댓글 0 1 0
    등록
  • 2025.02.26 15:03:28 수정 | 삭제

     

    약사들 분노했단 기사(실제 분노한 약사들 거의없음)ㅡ>여기저기 사이트에 나름ㅡ>다이소제품이 약사들이 분노할만큼 약국제품과 차이가 없나봐ㅡ>이제 다이소에서 사면되겠네. /기사가 바이럴 마케팅 해주는것같아요

    댓글 0 16 3
    등록
  • 2025.02.26 14:15:44 수정 | 삭제

     

    약국사입가 17000원인데 다이소 판매가 5000원 그럼 다이소에 약국보다 최소 3배이상 싸게 납품한다는건데 .. 것도 억울한데 욕은 약국이 다먹고있음

    댓글 2 28 3
    • 482810
      2025.02.27 11:21:19 수정 | 삭제
      센트룸 반품 안해준다는데?
    • 482809
      2025.02.27 11:13:24 수정 | 삭제
      약국은 반품 100%잖아 ^^
    등록
  • 2025.02.26 13:19:22 수정 | 삭제

     

    한약사도 약국하는데 뭐 저기라고 못팔건뭐냐 그냥 약도팔아

    댓글 0 9 3
    등록
  • 2025.02.26 13:19:14 수정 | 삭제

     

    다이소 건기식이 싸구려 설탕범벅 인건 그렇다 치고 중요한건 당류를 뺀 약국제품엔 사입가를 몇배 올려서 공급하는 제약사들의 도둑놈 심보가 매우 불쾌하다..

    댓글 0 20 5
    등록
  • 2025.02.26 13:05:49 수정 | 삭제

     

    데일리팜 기사를 경제신문들이 캡쳐해서 다이소 띄워주는 중,, 데일리팜이 이제는 약사를 죽이는 대기업마케팅의 첨병이됨..

    댓글 0 18 4
    등록
  • 2025.02.26 13:02:36 수정 | 삭제

     

    건식은 싸고 질좋은 제품은 없다는게 정설입니다. 고품질의 순도 높은 건식 원료를 사용한다면 한달분에 3천원, 5천원의 가격대는 불가능 합니다. 다만, 이런 사실을 모르는 소비자들이 단순 가격비교로 약국 건식을 터무니 없이 비싸다고 외면하게 되버릴까봐 불편한거죠.

    댓글 4 18 6
    • 482803
      2025.02.26 23:35:01 수정 | 삭제
      약국에서 바기지로 살 필요가? 직구로 쏜리서치 사는게 더 싸고 더 좋은데
    • 482795
      2025.02.26 17:05:04 수정 | 삭제
      원료에 고품질이 있으면 뭐함?? ㅋㅋㅋㅋㅋㅋㅋ 일반인들이 그런거 신경쓰기나함?? 걍 브랜드 믿고 사는거지 ㅉㅉ 지명품이 왜 지명품이
    • 482793
      2025.02.26 15:42:55 수정 | 삭제
      원료 고품질있음...ㅋ 공부해보셈
    • 482792
      2025.02.26 14:32:34 수정 | 삭제
      그게 아니고 원래 원료는 고품질이랄게 없습니다. 그냥 좆소회사가 내세울게 없으니 지네 원료 좋다고 마케팅하는거임. 다이소 저 가격이 괜히 나오겠나요?
    등록
  • 2025.02.26 13:01:15

     

    데일리팜이 이런 기사를 쓴다고요? 헐

    댓글 0 3 5
    등록
  • 2025.02.26 12:52:40 수정 | 삭제

     

    한국도 드러그스토어 도입이 시급하다. 약사들의 밥그릇 지키기에 국민 보건이 헐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기 건강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챙기길 원한다.

    댓글 0 12 3
    등록
  • 2025.02.26 12:41:51 수정 | 삭제

     

    이런 기사는 안쓰는게 나아요. 이런 기사는 다이소를 홍보해주는 꼴. 그냥 조용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에요. 언론들이 약사들 분노한다고 기사쓰기 신나하는데. 다이소는 그걸 노리는 듯.

    댓글 0 12 6
    등록
  • 2025.02.26 12:34:52

     

    데일리 팜에서 데일리 다이소로 바꾸면 될 듯

    댓글 0 12 6
    등록
지역별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격 정보(2025년 05월)
서울 서부지역 약국 43곳
제품명 최고 최저 가격차 평균
삐콤씨정(100정) 25,000 24,000 1,000 24,500
아로나민골드정(100정) 30,000 29,000 1,000 29,444
마데카솔케어연고(10g) 8,000 6,000 2,000 6,908
겔포스엠현탁액(4포) 5,000 4,000 1,000 4,563
지르텍정(10정) 6,000 4,000 2,000 5,155
전체보기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52715 | 등록일자 2019.11.20 | 발행일자 2019.11.20 | 발행인 : 이정석 | 편집인 : 가인호
발행주소: 서울시 송파구 법원로 128 문정 SK V1 GL 메트로시티 A동 401호
전화 : 02-3473-0833 |팩스 : 02-3474-0169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강신국)
Contact dailypharm@dailypharm.com for more information
데일리팜의 모든 콘텐츠(기사)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