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시나몬·마코빌 등…2월 1주 투자유치 스타트업

입력 2025-0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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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클래스101·시나몬·마코빌 등이다.

◇클래스101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기반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35억 원 규모 투자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150억 원 투자에 이은 브릿지 투자로, 누적 투자액은 약 825억 원이다. 스트롱벤처스는 초기 성장 단계부터 총 6번의 투자에 참여한 핵심 파트너다.

클래스101은 지난해 8월부터 메가 크리에이터들과 함게 클래스, 커뮤니티, 굿즈 판매 등을 통합 구현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홈’을 시범 운영해 크리에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조성했다. 이번 투자로 △아이템 개발 등 크리에이터 홈 서비스 고도화 △경제, 부업, 미술, 공예, 커리어 등 주요 분야 크리에이터 섭외 및 콘텐츠 강화 △임직원 교육, 복지를 위한 기업 구독 서비스 확대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나몬

3차원(3D) 기반 인공지능(AI) 영상 솔루션 ‘시네브이(CINEV)’를 개발 중인 시나몬은 1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와 새한창업투자가 참여했다.

시나몬은 AI와 3D 기술을 활용하는 영상 제작 스타트업이다. 2019년 창업 후 인터렉티브 게임 분야의 기술 고도화에 집중했다. 시네브이는 이용자가 입력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가상의 3D 공간에서 AI 기술을 통해 영상으로 구현한다.

3D 물리적 공간을 먼저 구축하고, 캐릭터, 액션, 조명, 카메라 등을 개별적으로 구현한다. 이 방식으로 기존 생성형 AI 서비스의 취약점이었던 일관성, 물리적 특성, 편집 기능 면에서 더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시나몬은 이번 투자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선보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마코빌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스타트업 마코빌은 45억 원 규모 시리즈 A2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하이브IM,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주도로 코납벤처파트너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KC벤처스가 참여했다.

2020년 설립된 마코빌은 더핑크퐁컴퍼니 등에서 경험을 쌓은 핵심 인력과 넥슨, 네오위즈 등 대형 게임사 출신 개발진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IP 사업 확장,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콘텐츠 IP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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