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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이노그리드, 국산 AI 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속도

이영욱 기자
입력 : 
2025-04-09 17: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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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ITP가 추진하는 'AI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및 최적화 기술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과제는 2029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이노그리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AI반도체를 활용한 클라우드 솔루션 플랫폼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명진 대표는 이번 참여가 AI 시대를 대비한 클라우드 기술 개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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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AI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및 최적화 기술 개발 과제            이노그리드
AI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및 최적화 기술 개발 과제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AI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및 최적화 기술 개발’ 과제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저전력 국산 AI반도체 개발과 데이터센터 적용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AI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플랫폼 및 최적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과제의 주관기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 이노그리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본 과제는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144억 원 규모다.

그동안 이노그리드는 총사업비 약 1400억 원에 달하는 30여 건의 다양한 정부 R&D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작년에는 50억 규모의 AI PaaS 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하는 등 클라우드 핵심기술 개발을 이끄는 파트너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과제에서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AI반도체를 활용한 클라우드 솔루션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기종 AI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및 실행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이상 징후 사전 탐지, LLM 장애 예측 모델 개발 등 시스템 관리 신속성과 안정성 향상을 위한 옵저버빌리티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AI 시대를 대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여 차세대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과제 결과물을 자사 솔루션 고도화에 적용하여 국내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 리더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과제 참여는 AI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클라우드 기술 개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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