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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우 나니아랩스 대표(왼쪽)와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리콘랩스 제공 |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자인과 제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3D 생성·제조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디자이너가 만든 3D 모델을 바로 제조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AI 기반 디자인-제조 파이프라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가 디자이너의 의도를 학습해 최적의 3D 제품 모델을 생성하고, 이를 제조 단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제품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는 "나니아랩스와의 협력은 AI 기반 3D 디자인과 제조 혁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회"라며 "기술력을 결합해 디자이너와 제조업체 모두에게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우 나니아랩스 대표는 "디자인과 제조 간의 단절을 해소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두 도메인을 하나로 통합한 제조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며 "리콘랩스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생성형 AI가 주도하는 차세대 디자인-제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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